화장터에 피해자 가족들 계속 몰려들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네팔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오는 가운데 여자친구를 잃은 한 청년의 이야기가 영상에 담겼다. 27일(현지시간) 영국매체 가디언은 카트만두 화장터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여자친구의 시신을 직접 운반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나왔다. 수잔 샤드마는 자신의 여자친구의 시신을 화장터로 운반했다. 그는 여자친구의 시신이 불타는 모습을 보며 슬픔에 빠졌다. 인터뷰 중 그는 "나는 여자친구가 천국에서 평안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그녀는 나를 정말 사랑해줬고, 나도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라며 눈물을 흘렸다. 영상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네팔인들 모습이 담겼고 화장터에 울음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화장터에 죽은 가족을 화장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네팔 사원은 필요 물자가 부족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네팔 강진으로 인한 제2피해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 [사진=영국매체 가디언]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