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의 수익금 배분 문제로 갈등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독일 소도시 극장들이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상영을 거부하고 나섰다.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독일 전역 소도시 193곳에 있는 영화관 686곳이 디즈니의 수익금 배분 인상을 이유로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의 상영을 보이콧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극장은 디즈니가 티켓 판매 금액의 47.7%이던 대여료율을 53.0%로 올리자 인하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독일 북부 지역 극장주연합 카를 하이츠 마이어 대변인은 '대여료율이 50.0%로까지 인상되는 것은 고려했다'면서 디즈니가 제시한 인상 폭이 예상보다 컸다고 말했다. 마이어 대변인은 '이처럼 부담이 커지면 동부 지역 극장들은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에 몰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장비 구매 등 극장 현대화와 올해부터 시행된 최저임금제 등의 영향으로 독일 내 영세한 상영관들은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도이체벨레는 전했다.
독일 소도시의 극장들이 어벤져스2의 상영을 거부하고 나섰다.[사진=어벤져스2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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