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238㎝, 아내는 152㎝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에서 가장 키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부가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조엘리손 페르난데스 다 시우바와 이벵 메데이로스 부부에 대해 보도했다. 다 시우바는 238㎝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남성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의 아내 메데이로스는 152㎝로 두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86㎝에 달한다. 다 시우바는 어린 시절 뇌하수체에 양성 종양이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으며 이 때문에 성장호르몬의 양이 조절되지 않아 남들과 달리 키가 계속 컸다. 다 시우바가 14세가 됐을 때 이미 신장이 195㎝를 넘었다고 밝혔다. 다른 학생들의 시선 때문에 학교를 자퇴할 정도로 키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그지만 "아내의 키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 시우바는 메데이로스에 대해 "첫눈에 그녀에게 반했다"며 ""우리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 부부 생활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했다.
무려 86㎝ 키 차이가 나는 부부가 있어 화제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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