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미국에 사는 젊은 아빠가 자신의 '얼굴'에 아들의 '얼굴'을 문신해 화제다. '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Houston)에 사는 크리스틴 세크리스트(Christien Sechrist, 20)의 사연을 소개했다. ' 최근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imgur)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로 떠올랐다. ' 사진에는 한 남성이 얼굴 한 쪽에 아들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타투로 새긴 모습이 담겨있다. ' 사진 속 주인공 남성이 바로 크리스틴 세크리스트다. ' 그는 타투의 매력에 빠져 오랜 시간 타투를 즐겨왔다. 세크리스트에게 타투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 그런 그가 지난해 7월 특별한 타투를 새겼다. 다름아닌 자신의 어린 아들 페르세우스(Perseus)의 얼굴을 그려넣은 것이다. ' 그 결과 세크리스트의 한쪽 얼굴은 페르세우스의 얼굴로 꽉 찼다. 물론 그는 무척 만족스러워 했다. ' 세크리스트의 타투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 아빠의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누리꾼들이 있는 반면 다른 이들은 아직 나이가 어린 아빠가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 하지만 당사자인 세크리스트는 '아들의 모습을 내 얼굴에 타투한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의 얼굴에 아들의 얼굴을 문신한 젊은 아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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