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과도한 세금과 유럽연합의 조세 정책에 불만 느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국민들이 세금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직접 나라를 건국한 정치인이 등장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스로 국가를 건국한 체코 정치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31살 비트 예들리카(Vit Jedlicka)는 체코의 정치인이자 반(反) 유럽연합 운동가다. 비트는 체코의 과도한 세금과 유럽연합의 조세 정책에 불만을 느꼈고, 국가 개입이 최소화된 자유로운 나라를 원했다. 이에 비트는 자신이 직접 자유의 국가 를 만들기로 결심했고 유럽의 주인 없는 땅을 찾아 나섰다. 조사 결과 비트는 크로아티아(Croatia)와 세르비아(Serbia) 사이에 있는 다뉴브(Danube) 강유역에 약 7㎢의 빈 땅을 발견했고, 지난 13일 이곳에서 리버랜드(Liberland)라 명명한 국가 선포식을 열었다. 비트는 정직한 사람들이 국가로부터 최소의 간섭을 받으며 잘 살 수 있길 바란다 며 국민들이 직접 세금 액수를 결정하도록 하고 개개인의 재산과 권리를 최대한으로 보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재 리버랜드는 25만 가량의 인구를 위한 재정과 기반시설들을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권을 신청받고 있다.
체코 정치인이 유럽연합의 조세 정책에 불만을 품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했다.[사진=데일리메일]
비트 예들리카가 건국한 리버랜드의 위치.[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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