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짐이나 지친 기색 없이 카리스마 발산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프로 복서에 버금가는 완벽한 자세와 실력을 가진 천재 소녀 복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과거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복싱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카자흐스탄(Kazakhstan) 출신의 에브니카 사아드바카스(Evnika Saadvakass)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서 에브니카는 아빠 루스탐(Rustam)과 마주보고 복싱 연습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3년 에브니카가 5살이던 시절 그는 완벽한 자세로 현란한 펀치를 선보이는 영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로부터 2년 뒤 에브니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복싱 실력을 과시했다. 완벽한 스텝 뿐 아니라 날카롭고도 재빠른 펀치를 원없이 뽐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흐트러지거나 지친 기색 하나 없는 자세는 한껏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에브니카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재 소녀가 완벽한 복싱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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