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차례 수술을 위해 의료진 다섯명 투입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인도의 한 남성이 동전과 바늘 등을 삼켰다가 대수술을 받게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일주일간 두차례에 걸쳐 장에서 금속 물질을 꺼내는 수술을 받은 라흐팔 사인에 대해 보도했다. 사인은 지난 3년간 가족 불화로 다툼이 생길 때마다 우울감에 빠져 동전이나 바늘 등을 삼켰고 결국 수술을 받아야 했다. 사인은 "주스나 우유와 함께 물건들을 삼키곤 했다"며 "우울증 때문에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들은 내게 거의 죽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며 "바늘 같은 날카로운 물질이 창자를 찔러 자칫 구멍까지 날 뻔했다는 설명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의료진은 사인의 장에서 동전과 바늘을 비롯해 손톱,, 볼트와 너트, 심지어 배터리까지 꺼냈다. 다섯명의 의료진이 투입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수술로 사인은 조금씩 건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사인은 "다시는 이상한 물건을 집어삼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울증 때문에 아무 물건이나 집어삼켰던 인도 남성이 결국 두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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