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들 "선장의 책임이 확실하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950여명의 사망자를 낸 지중해 난민선 전복사고 당시 선장은 술에 취해 대마초를 피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난민선 선장 모하메드 알리 말레크가 구조용 포르투갈 상선과 부딪히기 전 와인을 마시고 취해 대마초를 피웠다는 생존자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출신 생존자 리아줄은 "우리 배가 큰 배(상선)에 적어도 세 번 충돌했고 사람들이 패닉 상태에 빠져 반대쪽으로 몰려가는 바람에 배가 뒤집어졌다"면서 "선장의 책임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복사고를 일으켜 승선한 난민들을 집단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튀니지인 선장 말레크와 시리아인 승무원 마흐무드 비크히트는 오는 24일 시칠리아 카타니아의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는다.
지중해 난민선 침몰 당시 선장이 술을 마시고 대마초를 피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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