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운 남친의 애플 제품 욕조에 담궈버린 여성

백재욱 / 기사승인 : 2015-04-23 13:42:3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욕조에 비눗물까지 풀어 분노 표출
한 여성이 바람피운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고자 아끼는 애플 제품을 욕조에 던졌다.[사진=foolishnessfly2 트위터]

(이슈타임)백재욱 기자=몰래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복수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물이 가득한 욕조에 애플 제품을 전부 잠수시킨 일본의 한 여성을 소개했다.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사랑을 나누던 여성은 어느날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에 화를 참지 못한 여성은 남자친구를 그대로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기발한 복수 방법을 생각해냈다.

남자친구가 소중하게 아까는 아이맥(iMac),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맥북(Macbook) 등 애플 제품을 모조리 모아 욕조에 던져버린 것이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여자는 욕조에 비눗물까지 풀며 배신감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여자는 남자친구가 바람 피운 사실을 모두가 알 수 있게 트위터에 올렸으며,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1만5000번 이상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