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타보는 비행기가 신기해서 그만…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의 한 남성이 이륙 준비 중인 비행기의 안전문을 개방한 황당한 사고가 알려졌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서울행 비행기를 탄 20대 남성이 이륙 준비 중에 자신의 좌석 옆에 위치한 안전문을 열었다. 비행기는 즉각 운행을 멈췄고 보안요원을 호출해 이 남성을 공항 경비대로 인계했다. 이 남성은 비행기를 처음 타 호기심에 안전문을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비행기는 예정시간보다 2시간 늦게 이륙했다. 한편 남성은 15일 치안 구류 처분을 받았다.
중국의 한 남성이 이륙 준비 중이던 비행기의 안전문을 개방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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