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각기 다른 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어떤 자동차를 선호할까.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3일 미국 신용평가업체 엑스페리언의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에서 가장 부촌에 속하는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급차'에 대해 보도했다. 부자 동네로 유명한 비벌리힐스의 자동차 구매자들은 주로 벤츠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타입을 가리지 않고 벤츠 'C 클래스', 'E 클래스', 'S 클래스'를 다양하게 선호했다. 카스닷컴에 따르면 이들 벤츠 자동차는 기본 가격대가 3만8400~9만4400달러다. 한화로는 약 4200만~1억400만원에 달한다. 샌프란시스코 애서턴의 주민들은 다른 성향을 보였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는 친환경 전기차 테슬라 모델S였다. 모델S의 시작 가격은 6만9900달러(약 7700만원)다. 또한 뉴욕 최고의 부촌 중 하나로 꼽히는 지역인 트라이베카와 소호 지역에서는 BMW X5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직비전의 크리스토퍼 체이니 수석 부사장은 조사 결과에 대해 '자동차 선택은 개인의 취미, 정치적 선호도, TV 시청 습관 등을 포함한 수백가지의 개인적인 특성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부촌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종류를 조사했다.[사진=메르세데스 벤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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