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자녀도 3명 있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한 무자비한 엄마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영국 BBC뉴스는 '자식 6명을 낳자마자 숨지게 한 엄마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21일 보도했다. 메건 헌츠맨(40)은 1996년과 지난2006년 사이 자신이 낳은 아기 6명을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됐다. 헌츠맨은 주로 목을 조르거나 기도에 손가락을 넣어 아이들을 숨지게 했다. 시체를 수건이나 셔츠 등으로 둘러싸 비닐봉지에 넣고 차고에 유기했다. 피의자는 '잡힐까 두려워차고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별거중이던 남편은 헌츠맨의 이사를 돕기 위해 그녀 집을 방문했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6명의 시신 모두 별거중이던 남편의 아이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아이는 모두 7명으로 그중 마지막 아이 1명은 사산됐다. 헌츠맨은 '아이를 원하지 않았다'며 '10년 동안 각성제에 중독돼 돌볼 상황이 아니었다'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검찰 측은 '범행이 너무 잔인해 협량 협상에 응할 수 없다'며 그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헌츠맨에게는 숨진 아이 외에도 살아있는 자녀가 3명 있었다. 그 중 막내 딸은 '내가 아는 엄마는 매일밤 우리를 위해 저녁식사를 만든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살아 있는 자녀 3명은 현재 남편이 보호 중이다. 검찰은 '그녀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아이 6명을 살해한 엄마가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사진=BBC뉴스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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