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미국 의회 합동연설 앞두고 비판 여론 쇄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 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아베 총리와 일본의 역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방미의 성공 여부는 아베 총리가 얼마나 정직하게 일본의 전쟁 역사를 마주할 것인 지에도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아베 총리가 사과 문제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고 있으며, 나아가 이를 희석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이 자국의 과거에 대한 비판을 계속 거부하려 한다면 국제사회에서의 더 큰 역할을 신뢰감 있게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 또한 '아베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과거사 문제를 피상적으로 언급한다면 동아시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금주 중으로 아베 총리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미국 내 지식인과 학자들의 언론 투고와 인터뷰 등이 잇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는 29일 미국 의회에서 합동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국 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과거사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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