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명의 여학생에 쌓여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역사와 전통이 100년 넘는 일본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 남학생이 입학하는 유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수많은 여학생과 나란히 합창을 듣는 남학생의 입학식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일본 야마카타현립 츠루카타고등학교다. 118년이나 된 여학교에서 남학생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이번해부터 '공학'이 됐기 때문이다. 입학식 당일 159명의 여학생 속에 당당히 입장한 이 남학생은 엄청난 갈채를 받았다고 한다. 100여 년 전통의 틀을 과감하게 부순 츠치다 신의치 교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타인에 대한 상상력을 가지고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면서 풍부한 인간관계를 쌓아가길 바란다'며 이 남학생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관계자는 2년 전부터 공학에 대비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응시 남학생 수가 여러명이었던 것으로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은 지난 8일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처음으로 보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이 100년 넘는 여학교에 한 남학생이 입학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마이니치 신문 캡쳐]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민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참석
프레스뉴스 / 25.11.11

경제일반
무안군, RE100 국가산단 유치 총력전! 전 직원 특별 교육 실시
프레스뉴스 / 25.11.11

정치일반
이강덕 포항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총력 대응 나서
프레스뉴스 / 25.11.11

국회
대구시의회, 위기의 지역대학 지원 정책 실효성 지적 및 공공시설 운영의 서비스 품...
프레스뉴스 / 25.11.11

경기남부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 체결
장현준 / 25.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