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작품들의 질적 수준에 따라 반짝 인기로 끝날지 여부 결정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할리우드가 가상현실체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올해 말 가상현실(VR) 헤드셋의 일반 판매를 겨냥해 가상현실 체험 영상물을 파는 앱스토어가 등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페이스북에 인수된 가상현실 기술회사 오큘러스는 트리베카 영화제에서 VR단편영화를 시연할 예정이고, '맨 오브 스틸'을 제작한 영화사인 레전더리 픽처스도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할리우드 제작자 조엘 뉴턴 등이 설립한 가상체험형 콘텐츠 제작사 VRC의 작업에도 스티븐 스필버그, 리들리 스콧 같은 유명 감독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초기 작품들의 질적 수준에 따라 VR영화가 반짝 인기로 끝난 3차원 입체영화의 전철을 피할 수 있을 것이냐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WSJ은 말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각본을 쓴 니콜 펄먼은 가상현실 영화는 관객이 '영화 전개를 그냥 따라가거나 화면 이곳저곳을 탐사할 수도 있다'며 다른 디지털콘텐츠 보다 값이 비싼 만큼 '두번, 세번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보물찾기 쪽지들을 숨겨놓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할리우드가 가상현실체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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