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들 총 6시간 달라붙어 진땀
(이슈타임)백재욱 기자=1억4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폐와 동전으로 건네 부를 과시한 부자가 등장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매체 다허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한 자동차 매장에서 BMW 7시리즈를 구입했다. 그는 차량 값인 100만위안(약 1억4000만원)을 1위안 등 작은 단위의 지폐와 동전으로만 지불했다. 큼지막한 5개 상자 안에 가득 찬 돈을 본 회사 직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돈을 건넨 부자는 그들을 약 올리기라도 하듯 웃으며 얼른 세어 보라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교만함으로 인해 회사 측은 20명 이상의 직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시간을 달라붙어 생고생을 해야만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가진 돈은 많을지 몰라도 마음이 가난한 사람 이라며 비난했다.
BMW 시리즈를 사기 위해 현금 뭉치를 건넨 부자가 빈축을 사고 있다.[사진=다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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