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이 3번 바뀌는 동안 5차례 총리 역임한 인물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수리아 바하두르 타파 네팔 전 총리가 지난 15일(네팔 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병원에서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타파 전 총리는 위암 판정을 받아 몇 주 전 인도로 와서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파 전 총리는 네팔에서 국왕이 3번 바뀌는 동안 5차례 총리를 지낸 인물이다. 네팔리타임스는 타파 전 총리에 대해 독재적인 판차야트 체제의 옹호자라는 비판과 실용주의적 정치인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가 마지막 총리를 지낼 때 네팔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공무원 여성 할당제와 불가촉천민의 고등교육 할당제를 도입하는 등의 업적을 남겼으나, 지난 2004년 야당 지도자 체포에 항의하며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계속돼 정치적 혼란이 깊어지면서 사퇴했다. 타파 전 총리의 시신은 17일 네팔 카트만두로 운구돼 화장될 예정이다.
수리아 바하두르 타파 네팔 전 총리가 지난 15일 사망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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