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받이 문제로 싸웠던 것으로 밝혀져
(이슈타임)백민영 기자=기내에서 벌어진 여자 승객들의 싸움으로 여객기가 비상창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홍콩 일간 명보가 전했다. 지난 13일 다롄에서 선전으로 향하는 선전항공 여객기 기내에서 20대 여성과 50대 여성 2명 등 4명이 좌석 등받이 때문에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장쑤성 난퉁 공항에 비상창륙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여성 4명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즉시 공안으로 넘겨져 구류 5일을 선고 받았다. 중국에서는 최근 기내 난동으로 인한 비행기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여승객들의 패싸움으로 인해 비행기가 비상창륙한 일이 벌어졌다. 사진은 사건과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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