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의도 면적의 4분의1로 알려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 출신의 한 여성이 딸의 놀이터를 마련해주기 위해 뉴질랜드의 섬을 통채로 구입해 화제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자신을 '가정 주부'로 소개한 중국 출신 여성 웬디 웨이메이우가 뉴질랜드 북쪽 코로만델 반도에서 4ㅁㅁ가량 떨어진 '슬리퍼 섬'의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구입에는 750만 뉴질랜드 달러(약 61억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슬리퍼 섬의 총면적은 217ha((1ha=1만㎡)로 우리나라 여의도 면적의 4분의1 가량 된다. 현지 부동산 업자는 '이 여성이 그녀의 딸을 위해 즐길 거리(toy)로 섬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한 여성이 딸의 놀이 용도로 뉴질랜드의 섬을 통채로 구입해 화제다.[사진=뉴질랜드 매체 스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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