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가 "앞으로도 사죄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답한 독일과 상반된 결과
(이슈타임)권이상"박혜성 기자=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일본이 전쟁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충분한 사죄와 보상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4일 전국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역사 의식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전쟁 피해를 입은 국가 및 국민에게 사죄와 보상을 충분히 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57%로 나타났다.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24%에 불과했다. 과거 전쟁에 대해 "학교에서 제대로 배웠다"고 밝힌 일본인은 13%에 그쳤다. 또한 46%의 응답자가 "일본은 전쟁 등 피해를 준 주변국가와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아사히신문이 지난달 독일 현지업체에 의뢰해 독일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독일인 응답자의 55%는 "정치인은 피해를 준 국가들에 앞으로도 사죄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48%의 응답자가 "나치 시대에 대해 학교에서 제대로 배웠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일본인 대부분은 "전쟁 피해를 입은 국가 및 국민에게 사죄와 보상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진=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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