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매년 징집기간 되면 진풍경 연출돼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태국군 징병검사장에 등장한 여성 때문에 검사장에 소동이 벌어졌다. 하지만 '태국 여신'이라 불리는 그녀는 제3의 성 트렌스젠더임이 밝혀졌다. 트렌스젠더가 많은 태국에서는 징병검사장에서 이런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21살 이상 모든 남성이 징병 검사대상이기 때문에 법률상 남성인 트렌스젠더들도 검사를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국 당국에서 트렌스젠더가 여성으로 살아왔음을 증명하면 군 복무를 면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굳이 '태국 여신' 수준의 미모 정도는 아니더라도 많은 트렌스젠더들이 여장을 한 채 징병장을 찾았다. 또한 독특한 징병제로 인해 이맘때가 되면 재미있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태국의 군대 징집은 제비뽑기로 하기 때문이다. 빨간색을 뽑으면 징집, 검은색을 뽑으면 군면제다. 1954년부터 시작된 제비뽑기 징병제는 남성의 수가 필요 병력보다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트렌스젠더가 등장하고 제비뽑기가 이뤄지는 태국의 징병검사장은 해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태국 징병검사장에 여자보다 예쁜 트렌스젠더가 등장해 화제다.[사진=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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