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던 학교 청소부 용의자로 지목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결혼식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졌던 20대 새신부가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살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 /> 목숨을 잃은 스테파니 스캇(Stephanie Scott.26)은 리톤(leeton) 고등학교의 교사로 5년간 연애한 남자친구와 지난 11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 /> 하지만 지난 5일(현지 시간) 오전에 학교 앞에서 목격된 이후 그녀는 종적을 감췄다. " />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새신부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벌어졌지만 스테파니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 /> 보이지 않던 그녀가 지난 10일 리톤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코코파라 국립공원 근처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 />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난 그녀의 소식에 모두들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스테파니가 근무하던 학교의 청소부 빈센트 스탠포드(Vincent Stanford.24)가 지목됐다. " /> 경찰에 따르면 스탠포드의 차에서 스테파니의 혈흔을 발견했고, 그의 휴대폰에는 불에 탄 것으로 보이는 사체 사진이 저장돼 있었다. " /> 경찰은 " /> " /> 그녀의 가족과 지인들은 " /> 한편 스테파니의 결혼식에 참석하려던 하객들은 착하고 사랑스러웠던 그녀를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갑자기 사라졌다.[사진=데일리메일]
그녀를 위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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