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화가가 되는 것"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선천적으로 타고난 희귀병 때문에 더이상 몸이 자라지 않는 소녀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살의 몸을 가진 19살 인도 소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도 출신의 기리자 스리니바스는 올해로 19살이다. 하지만 그를 처음 보면 2살 정도의 아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가 가지고 태어난 희귀병 때문이다. 그의 키는 2.5피트(약 76cm)이고 몸무게는 12kg 밖에 되지 않는다. 몸에 비해 무거운 머리 때문에 그는 쉽게 앉을 수도 없다. 심지어 커피잔도 들어올릴 수 없다. 의사는 그가 목을 빠르게 움직일 경우 골절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는 나는 동정을 원치 않는다. 지금껏 내가 할 수 있는 한의 모든 것을 보여줘왔다 고 말한다. 스리니바스의 꿈은 화가가 되는 것이다. 그는 매달 5~6장의 그림을 그려 팔고 있으며 그렇게 그가 한달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8000~1만루피(한화 약 17만원) 정도다. 그림을 팔아 번 돈과 부모님의 수입을 합쳐도 한달 병원비 1만5000루피(한화 약 26만원)를 감당하기 막막하다. 그럼에도 스리니바스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는 나는 내 병 때문에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 내가 그린 그림으로 유명해지고 싶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2살의 몸을 가진 19살 소녀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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