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에게 가산점이나 입학 우선권 준다는 점 노려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한 인도 남성이 자신을 흑인이라고 속인 뒤 미국 명문 의대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출신 비자이(Vijay Chokalingam)는 최근 자서전 '올모스트 블랙(Almost Black)'을 출간했다.' ' 본문에는 지난 1998~1999년에 그가 명문 의대 입학을 위해 흑인 행세를 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 당시 비자이는 의대에 입학할 만한 점수가 안되자 머리를 밀고 인도 특유의 긴 속눈썹도 짧게 잘랐다.' 미국 대학이 소수민족 우대정책에 따라 '흑인에게 가산점이나 입학 우선권을 준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하지만 흑인 행세를 한 후부터 인종차별을 겪어 힘든 적도 있었다고 비자이는 말했다. ' 현재 그의 자서전 출간으로 인해 부정입학'인종차별 등의 문제가 화제로 떠올라 미국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 한편 비자이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여배우 '민디 캘링(Mindy Kaling, 본명: Vera Chokalingam)'의 친오빠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 인도 남성이 미국 명문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 자신을 흑인이라고 속였다.[사진=데일리메일]
그는 미국 대학이 소수민족 우대를 위해 흑인에게 가산점이나 입학 우선권을 준다는 점을 노렸다.[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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