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화가 7명이 번갈아가면서 서로를 그려준 그림으로 드러나
(이슈타임)김대일 기자=10년 전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단돈 500원 짜리 그림이 알고보니 명화였던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Indiana) 주에 살았던 제시 로네바움(Jesse Ronnebaum)은 10년 전 벼룩시장에서 낡고 오래된 그림 하나를 구입했다. 판매자는 로네바움에게 비용으로 1달러(한화 약 1000원)를 불렀지만 로너범은 그 값 조차 비싸다고 여겨 가격을 더 깎아 달라고 요구했다. 가격 흥정에 성공한 로네바움은 50센트(한화 약 530원)을 지불하고 해당 그림을 샀다. 그때까지만 해도 로네바움은 신사 7명이 당구를 치고 있는 그림의 정체에 대해 알지 못했다. 이후 로네바움은 최근 그림 하단에 적힌 팔레트 앤 치즐 클럽 1910(Palette and Chisel Club 1910) 라는 문구를 우연히 발견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단돈 500원에 샀던 해당 그림이 미국의 대표 화가 윌리엄 빅터 히긴스(William Victor Higgins)를 포함한 저명한 화가 7명이 번갈아가면서 서로를 그려서 완성한 그림이었던 것이다. 해당 그림은 다음달쯤 경매에 올라갈 예정으로 전문가들은 해당 그림의 낙찰 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자녀를 둔 로네바움은 형편이 여유롭지 못했다. 로네바움은 아이들에게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해 줄 수 있게 된 것이 제일 기쁘다 라고 전했다.
한 남성이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500원 짜리 그림이 알고보니 명화로 드러났다.[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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