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치솟는 런던의 부동산 상황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런던에서 고시원 수준의 원룸이 '월세 105만원'에 매물로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월 650파운드(한화 약 105만원)의 원룸을 소개했다. ' 런던 북서쪽 옥스브릿지(Uxbridge) 지역에 위치한 사진 속 원룸은 한국의 '고시원'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 한국의 고시원과 다른 점을 꼽자면 해당 원룸은 침대에 앉아 바로 요리를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욕실 등이 구비돼 있다는 점이다. ' 원룸을 홍보하는 지역 부동산은 광고에 '역세권에 위치했으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며 '방이 필요한 학생, 직장인들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달 18일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복층 구조의 원룸을 소개한 바 있는데, 당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원룸은 월 520파운드(한화 약 84만원)로 알려졌다. ' 이는 천정부지로 집값이 치솟는 런던의 부동산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런던에서는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의 원룸 모습.[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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