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자 가족이었던 반려견 잃고 슬픔에 빠져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잃어버린 반려견을 동네 개고기 시장에서 발견한 소녀의 눈물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북부에 있는 한 개고기 시장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소녀의 모습이 포착됐다. 베트남 북부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이 소녀는 지난 3년간 플라워(Flower) 라는 이름의 반려견를 키워 왔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플라워가 사라졌고,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반려견을 잃은 소녀는 큰 슬픔에 잠겼다. 며칠 후 소녀는 동네 개고기 시장을 지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그토록 찾아 헤맨 반려견이 이미 숨져 구워진 상태로 상점 앞에 진열돼 있었던 것이다. 단번에 자신의 반려견 플라워 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소녀는 그대로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나보낸 소녀의 모습은 베트남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졌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소녀가 기르던 반려견이 동네 개고기 시장에서 발견돼 소녀가 울음을 터뜨렸다.[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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