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에서 보호 캠페인도 벌였으나 효과 미미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살아있는 동물로 만든 악세서리 버젓이 팔리고 있어 심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는 중국에서 판매하는 일명 행운의 열쇠고리 를 소개하며 동물 학대 문제성을 지적했다. 놀랍게도 사진 속 액세서리 안에는 작은 거북이나 물고기, 도마뱀 등 새끼 동물들이 소량의 물과 함께 밀폐된 비닐팩 안에서 버둥대고 있었다. 이 액세서리는 1.5달러(한화 약 1680원)만 주면 중국 주요 도시 내에 있는 기차나 지하철역 거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동물들은 비닐팩 안에 있는 약간의 산소와 영양분으로 단 며칠만 살다가 질식하거나 굶어 죽는다. 알고보니 이 제품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심지어 판매자들은 살아 있는 동물들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 는 상술로 소비자를 유혹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는 이 같은 행태를 비난하며 동물 보호 캠페인을 벌였으나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중국에서 살아있는 동물로 만든 악세서리가 판매되고 있다.[사진=Imgur]
살아있는 동물이 비닐팩 안에 갇혀 있다.[사진=Imgur]
이 동물들은 영양소와 산소 부족으로 단 며칠만 살다가 질식하거나 굶어 죽는다.[사진=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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