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기는커녕 자살 부추기는 행동으로 비난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한 남성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려하자 몇몇 시민들이 자살을 부추기는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West Midlands) 주 텔포드(Telford) 시의 고층 건물에서 40대 남성이 뛰어내려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남성은 자살을 위해 건물에서 뛰어내리기 위해 난간에 서 있었다. 당시 아래에서 지켜보던 몇몇 시민들이 말리기는커녕 점프 를 외치며 남성의 자살을 부추겼다. 당시 상황을 목격했던 켈리(Kelly.35)는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하면서 남성에게 점프 를 외쳤다 며 정말 구역질 나는 행동 이라며 몸서리를 쳤다. 지역 당국 관계자는 남성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도발을 하며 자살을 부추긴 그들의 행동은 정말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행동이다 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한편 남성의 자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악의적인 글을 올린 사람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것 이라며 경고했다.
고층 건물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에게 자살을 부추긴 시민들의 행동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재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