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더위 계속...큰 일교차 주의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1 0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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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전국 '좋음'∼'보통'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시민농장에 붉게 물든 양귀비꽃이 만개해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단오'이자 토요일인 31일은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고, 강원내륙과 경북권내륙은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은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축적돼 잠시 '나쁨' 수준이 에상된다.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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