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반곡고등학교에서 교원, 학부모 등이 모여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
이번 토론회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내년도 시교육청 주요 업무의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진솔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 주체의 의견을 분석한 공주대 정형근 교수의 기조 발제가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이후 100인의 학부모, 교원, 마을활동가, 시민들이 정 교수가 발표한 세부 주제에 대해 추가의견을 제시했다.
100인의 참가자들은 ‘세종의 미래학교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주제로 다가온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며 세종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7일에는 세종의 초·중·고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으로 모여 ‘청소년 아고라’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우리가 바라는 세종의 미래학교’ 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하는 학교에서 메타버스 공간으로 이동해 토론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통해 발언하고 토론할 수 있어서 더욱 자유롭게 참여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제 출발한 제4기 세종교육은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높은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하였는데, 이러한 목표가 온전하게 정책으로 구현되려면 세종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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