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폭염 대비 어르신 건강 지키기 ‘온 힘’

박정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9: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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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단축 운영, 취약가구 점검 등… 특보 발효 시 촘촘한 안전 확인
▲장성군이 8월까지 폭염대책을 추진해 어르신 보호에 나선다. 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 쉼터를 야간에도 개방한다. (사진제공=장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장성군이 하절기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비해 이달부터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앞선 5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경로당 36곳과 노인활용시설 2곳에 냉장고를 지원했다. 경로당 7곳에선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 에어컨을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6~8월 폭염특보 기간에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간을 기존 39시간에서 15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폭염 취약 시간대인 12~17시에는 어르신들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경로당 등 지역별로 마련되어 있는 무더위쉼터를 야간에도 개방한다.

 

노인맞춤돌봄가구 가운데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고위험가구로 지정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매일 1회 이상 안전을 확인한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신설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1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폭염중대경보의 발효 기준은 체감온도 35이상이 2일 이상 관측된 지역 중 하루 이상 체감온도 38이상 또는 최고기온 39이상이 예상되는 경우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8월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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