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포항시청 앞 이팝나무 아래 길을 따라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수요일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제주도 제외)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7~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경기동부·강원영서·충북·경북내륙은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4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5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다.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0~15m(산지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 밤부터는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바람이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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