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남사예담촌,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최종 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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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을과 국악문화 결합…체류형 로컬브랜드로 본격 육성
▲산청군은 남사예담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2기(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은 남사예담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2기(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전국 100곳을 대표 지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 모델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사예담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전통마을로,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제328호) 등 역사자원과 더불어 원정매(700년), 하씨고가 감나무(630년), 이씨고가 부부 회화나무(310년) 등 고목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마을 내 위치한 기산국악당은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교육자였던 고(故)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3년 건립된 문화공간으로, 옥외공연장과 대밭공연장을 갖추고 태조교서전, 기산국악제전 등 지역대표 문화행사와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선정으로 컨설팅, 브랜딩 개발,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등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남사예담촌을 산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전통문화 기반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남사예담촌의 전통마을 가치와 국악문화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민, 민간 전문가, 중앙정부가 협력해 남사예담촌을 산청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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