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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훈모 순천시장은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순천시 제공 |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순천시가 민선 9기 핵심 전략사업인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용지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023년 개발이 시작된 이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해룡 2-2 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조성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위산업을 비롯한 미래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주민 불편과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동부권 산업구조의 변화와 제조업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산기업과 협력업체를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기업 유치의 핵심 기반인 산업용지가 사실상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순천시 산업단지 분양률은 98%에 달해 신규 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용 부지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 대상지 내 토지 소유자들은 오랜 기간 개발 제한과 토지 거래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속한 사업 추진과 보상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양 기관은 해룡 2-2 일반산업단지의 조기 착공을 위한 개발 방식과 사업 추진 방향, 분양 활성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광양만권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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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훈모 순천시장이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해룡 2-2 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순천시) |
손훈모 순천시장은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생태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용지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해룡 2-2 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해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순천시가 추진하는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광양만권 전체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해룡 2-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관련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앵커기업 유치 전략 마련과 산업입지 확보, 주민 민원 해소, 동부권 산업벨트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방위산업 중심도시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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