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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지난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창조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 특산품인 복숭아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만나 새로운 요리로 탄생했다.
시는 지난 12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전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청소년 창조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 세계 청소년의 날 열려 의미를 더했다.
대회 예선에는 전국에서 55팀이 지원, 이 중 서면심사로 본선 진출권이 달린 상위 10팀을 선발해 이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본선은 현장평가로 진행돼 한식대첩4 심사위원이었던 유지상 위너셰프 대표와 김덕한 대덕대 호텔 외식조리학과 교수, 뉴스보다 맛집 등 요리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한 김정미 방송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만든 요리를 평가하며 복숭아 활용도, 맛 등을 살피고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 결과 ‘복숭아 샐러드 파스타’를 선보인 김일중·이진욱(대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최윤제·정지운, 견근혁·정재형, 장려상은 김민주, 문소영·문가영, 공세영·김지현, 참가상은 최서령·강수현, 우은별·손혜성, 박지윤·고준영, 임선도 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7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 참가상 각 10만 원씩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오늘 나온 요리들은 세종시 대표 복숭아 요리가 돼 S(세종)-푸드라는 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시에서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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