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시장출마예정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임명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4: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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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책과 목포 현안 연결하는 징검다리 될 것”
해상풍력‧RE100산단 목포 먹고사는 문제로 풀어야
▲강성휘 정책위 부의장/강성휘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중앙당 정책위원회 인선을 통해 강성휘(만57세)를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강 부의장은 40여년 지역사회 활동과 정책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정책 실무형 인재로 평가받는다.

 

강성휘 부의장은 이번 임명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민생 중심의 가치와, 지역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목포와 같은 지방 도시의 미래가 중앙의 정책과 어떻게 맞물려야 하는지를 직접 설계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목포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출마예정자로서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길은 결국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강 부의장은 목포에서 시의원 3선과 도의원 2선 등 정치활동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으로 복지정책 연구, 청년 자립지원 활동 등을 이어온 인물이다. 그는 그간의 활동을 통해 “정책은 책상 위에서가 아니라 시민들의 골목과 삶의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으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라는 책임 있는 자리를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상풍력과 RE100산단 문제도 목포가 먹고사는 문제로 풀어야하고 국립 전남의대 2027년 유치, 지역 돌봄 통합 시스템, 원스톱 사회안전망 구축 등 목포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과제들이 중앙의 큰 흐름과 어떻게 연결되어야 실현 가능한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휘 부의장은 “지역을 잘 아는 정책가가 되어야 하고, 시민과 함께 뛰는 행정가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목포시장 출마를 준비하며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한 현장 방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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