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가양도서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더하기 삶’ 종강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3:50: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수강생 작품 모은 문집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 발간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 출판기념회·문학콘서트(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 가양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글 더하기 삶’을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방법 학습과 인문학적 독서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창작에 관심이 많은 성인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해 시·수필 등 문학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종강일인 11월 26일에는 수강생들의 문학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 기념식을 열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데 묶은 문집 「옥천 강가에 물안개 피어나면」을 선보였다.

이번 문집에는 수강생들이 장르별로 출품한 시 87편, 수필 29편, 동시 4편 등 총 12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수강생들의 창작 활동을 집약한 결과물로 의미를 더했다.

출판 기념식에서는 문집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수필 낭독이 이루어졌고, 축가와 플루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수강생과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학을 향유하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내 문화 활동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