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 설립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운영 정상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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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웅 의원, 경기북부 경제활성화를 통한 공정가치 실현 촉구(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북부의 인구는 2019년 8월, 부산을 추월하고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아졌지만 인구의 성장만큼 산업과 경제 규모의 성장은 따라오지 못했다.
이 날 발언에서 이원웅 의원은 “2018년 기준 경기도 지역내총생산액(GRDP) 480조원 중 경기북부는 겨우 17.3%만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경기북부의 1인당 GRDP는 남부의 60% 수준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매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경기 남부는 북부에 비해 수출기업 수 4배, 벤처기업 수 6.2배, 등록공장 수 32.9배 등 경제·산업 자원의 극심한 격차가 존재한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는 모든 면에서 열악하지만 특히 산업단지의 경우 개수로는 북부가 남부의 1/3이며, 면적으로 계산하면 1/7 수준”이라며, “이는 북부의 산업단지가 소규모이며, 매우 영세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5월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의 동북부 이전 결정이 있었지만 열악한 포천, 가평, 연천은 여기에서도 제외되었다”며, “앞으로도 열악함으로 무엇 하나 들어오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우려의 말을 전했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지식재산센터 설립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운영 정상화를 요청했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을 마련하여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제고하고자 특허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사업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설립하는 기관이다. 2021년 9월 현재 전국적으로 25개의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설립되었으며, 경기도에는 안산과 수원에만 설치되어 있다.
경기북부의 경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지식재산센터 분원을 의정부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북부 전체를 아우르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 의원이 언급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북부지역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 중 하나이다. 다만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환경 관련 사업 대부분이 최근 출범하는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이관될 계획이어서 내년부터 운영상 차질을 빚게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보호를 위하여 경기 북부권에 추가적인 지역지식센터의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북부의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출연금 증액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적극적 위탁을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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