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존중교육에 참여한 세종시 학생들의 활동자료(자료=세종시)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학교별로 2주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 적응에 대한 긴장감과 스트레스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에 학생-교사 간, 학생들 간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생명존중교육을 6시간 의무적으로 시행하며 ‘나에게서 우리로 함께하는 학교’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 보람고 학생들이 생명존중서약서, 친구들에게 응원의 편지 보내기 등 생명존중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

또 ▲학부모-담임 간 집중 상담 ▲학교 교육과정 연계 생명존중 캠페인 ▲문예활동 ▲또래상담 ▲학생간‧학생-교사 간 멘토링제 ▲학생회‧동아리 활동 등 각 학교별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생명존중 교육주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감 서한문 발송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뮤지컬 공연(8개교, 9. 13.~9. 23.) ▲교감 대상 연수(8. 30.)를 진행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생명존중 교육주간 외에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통한 위기학생 조기발견 시 상담‧치료비 지원,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 등 학생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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