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배심원제 운영… 시민이 직접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 살핀다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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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선 9기 공약사항 점검을 위한 1차 '시민배심원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민선 9기 공약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공약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심의하는 ‘2026년 시민에 의한 공약점검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시민배심원을 무작위로 선발하고, 공약 실천계획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시민 참여 제도다. 공약의 조정이나 변경이 필요한 사안을 심의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시민배심원은 전화 면접을 거쳐 총 35명이 선발됐다. 배심원들은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세 차례 회의에 참여해 공약 실천계획을 심의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선 9기 공약사항 점검을 위한 1차 '시민배심원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8월 7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시민배심원 위촉식과 함께 공약 실천운동(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제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시민배심원의 역할과 심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배심원들은 앞으로 열리는 2·3차 회의에서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공약 조정여부를 심의하고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시민배심원단이 마련한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그 결과를 안산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인 만큼 추진 과정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배심원제를 통해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공약 이행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5년과 2026년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공약 이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민선 9기에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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