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과 함께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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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일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 기념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산시 여성상(김영숙, 박수미, 박영옥, 이윤자, 홍옥자) ▲양성평등진흥 유공자(구미숙, 이미화, 신은정, 이미숙, 강미경)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10대 성평등 언어 퀴즈와 양성평등 실천 다짐 ▲기념사 및 축사 ▲방송인 겸 개그맨 김원효·심진화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일 열린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축하의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날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특별강연 ‘세상을 바꾸는 양성평등’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양성평등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풀어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일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또한,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홍이 포토존 ▲경력단절여성 구인·구직 발굴 ▲찾아가는 노동 상담실 운영 ▲부모 교육 및 상담 안내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운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일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양성평등은 특정 집단의 과제가 아닌 모두의 과제이자 시대적 가치”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성평등 언어들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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