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개막식 개최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09-13 10:59: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는 11월까지 금강보행교 연계 '예술산책'운영
▲ 예술산책 메인 포스터(사진=세종시)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가 대표 상징물인 금강보행교에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를 마련, 상가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세종시문화재단과 오는 16일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 개막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상가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인근 상가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보람동 상생형 문화거리는 ‘예술산책’이라는 주제로 금강보행교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가볍게 산책하며 일상 속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조성,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구성 공간으로는 보람동 금강보행교를 한바퀴 돌고 나오면 보이는 리버에비뉴 1층 공실상가에 ‘이응창작놀이터’를 조성, 이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드로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야간에는 ‘이응예술라운지’에서 소규모 공연을 즐기고, 야외에 조성한 ‘아트벤치’에 앉아 건물 3층 창문을 통해 보이는 미디어 전시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금강의 물결을 본떠 보행로에 조성한 이정표를 따라가보면 세종드림빌딩상가 1층에 ‘이응미술관’을 만나게 된다.

관람객들은 이 곳에서 청년작가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여행의 기억들을 통해 새로운 시간과 감정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동을 찾는 방문객 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