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풍도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2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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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순)가 ‘2024년 상반기 여성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도는 안산구경(九景) 중 한 곳으로 야생화 군락지와 빼어난 해안 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해전(1894년)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안산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옥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풍도 해안가 환경정화와 야생화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풍도와 육도 경로당 어른신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안산시)

 

아울러, 풍도와 육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과 간식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야생화로 유명해 매년 봄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풍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천 523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여성 지도자 육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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