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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공공하수처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관내 모든 하수처리시설의 운영을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한다. (사진=진주시) |
시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공공하수처리시설 이관을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진주·문산·사봉·대곡 등 4곳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전 시설의 운영을 진주시시설관리공단에 맡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진주시는 공공하수처리 전 과정을 공단 체계 아래 통합해 관리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와 기술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수질개선과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하수슬러지처리시설을, 7월에는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38곳을 각각 공단에 이관했다. 내년 추가로 이관되는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일일 처리용량 19만 톤) ▲문산(7,100톤) ▲사봉(2,400톤) ▲대곡(2,850톤) 시설까지 포함하면 시 전역 하수처리가 일원화된다.
환경부의 물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하수처리시설을 전문기관으로 이관하는 추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진주시 역시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시설공단이 운영을 맡게 되면 관리체계가 일원화돼 공공하수도의 효율적 운영과 수질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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