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국민 연설에 코스피, 5520선 등락… 원·달러 환율 1512원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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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해군 사라지고 공군도 붕괴”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478.7)보다 72.99포인트(1.33%) 상승한 5551.69에 개장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일 1512.2원으로 개장했다. 전날보다 10.9원 상승했다.

간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두고 설전을 주고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 시장에선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다.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값은 떨어진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0분 전 거래일 대비 41.45포인트(0.76%) 상승한 5520.1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51포인트(0.31%) 상승한 1119.6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쟁 종료에 대한 기대로 5570선에서 개장했지만 상승 폭을 줄여 5520선까지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새로운 정권 대통령(New Regime President)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휴전을 요청한 당사자에 대해 “그의 전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훨씬 더 똑똑하다”고 했다.

이란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방송을 통해 “우리가 휴전을 요구했다는 트럼프의 발표는 거짓이고 근거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침략자(미국·이스라엘)가 징벌받고 이란에 전액 배상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된다”고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오늘 밤 기준으로 이란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은 사실상 붕괴됐으며, 지도부 대부분도 이제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 능력 역시 크게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쟁을 종료하는 시점에 대해 “아주 곧(very soon)”이라며 “2∼3주” 이내를 거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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