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 심리 테라피’ 9월 2일부터 12회 과정 진행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0 1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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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프로그램 ‘그림책이 묻고 내가 답한다:그림책 심리 테라피 홍보 포스터(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 은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그림책이 묻고 내가 답한다: 그림책 심리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의 도구로 여겨지던 그림책을 부모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는 인문학적 성찰의 매개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은 부모들이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기존의 강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주제 도서를 활용한 심리 성찰과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을 결합해 인문학적 사유와 예술적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은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영아 교수가 「나는요」, 「감정호텔」 등 그림책을 활용해 감정을 들여다보는 강연을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 소복이와 함께하는 특별 강연에서는 그림일기와 스케치 등 창작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유리공예 공방 탐방도 운영될 예정이다.

은계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그림책 속 서사에 자신을 투영하며 감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은계도서관이 지역 내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인문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문화마당→문화강좌→은계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은계도서관(031-310-2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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