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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 TV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상황 관련 대국민 연설이 방송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차 종전협상을 앞두고 휴전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이란이 통일된 종전 제안을 가져올 때까지 공격을 멈추는 한편 해협 역봉쇄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란 측이 통일된 협상안을 마련할 때까지 공격을 유보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휴전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정부 내부가 분열됐다는 점과 파키스탄의 중재 요청이 이번 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이 단일한 협상안을 제출하고 논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상 봉쇄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며 군사적 대비 태세 역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당초 설정된 ‘2주 휴전’ 종료를 하루 앞두고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과의 휴전 기간이 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까지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휴전이 연장된 상황에서도 이란은 추가 협상을 거부하고 있어 종전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날 이란 협상단이 오는 2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예정된 2차 협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협상 불참 의사를 공식화하며 협상장에 나타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란 측은 미국이 기존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당초 이란은 파키스탄의 중재와 미국의 휴전 요청을 받아들여 ‘10개 조항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협상에 응하기로 했지만, 미국이 합의 직후부터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이스라엘에 레바논 휴전을 강제하지 않은 점과, 1차 협상에서 합의 범위를 벗어난 요구를 제시해 협상을 교착 상태에 빠뜨린 점도 불만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란은 이를 두고 “전장에서의 실패를 협상장에서 만회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 역시 협상 불참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해협 개방과 관련한 미국의 대응을 적대적 조치로 규정하며 협상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란은 “현재 상황에서 협상에 참여하는 것은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며 미국의 태도 변화 없이는 의미 있는 합의가 어렵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동시에 협상 불참을 통해 자국의 권익을 지킨다는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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