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2026년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2026년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농업 생산기반 확충, 영농환경 개선, 품질·유통 경쟁력 제고 등 현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별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로, 총 11개 분야 150개 사업에 약 199억 원(자부담·융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지원대상자 선정과 동시에 2027년도 농업사업 수요조사도 병행해 중장기 재원 확보 및 국·도비 예산 반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농업인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다.

사업별로 견적서 등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어, 시는 농업인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접수된 신청서는 관련 부서의 자격요건 및 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은 농가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대상 농업인과 단체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지원사업 관련 세부내용은 사천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천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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