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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행사 (사진=고성군) |
고성오광대는 경남 고성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으로 5과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처음으로 공연되어 1964년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과 2019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오랜 기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성오광대 정기공연과 더불어 장사익, 김덕수, 연수구립전통예술단, 우리소리 바라지, 연희집단 The 광대 등 다수의 공연 단체가 참가하였다.
첫째 날과 둘째 날의 공연 시작을 알린 만인 덧배기는 전국에서 모인 150여 명의 오광대 전수 교육생들이 객석을 둘러싸며 일사불란하게 춤을 추어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마지막 날에는 민속학회와 고성오광대보존회가 공동으로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년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여 지난 6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지역사회와 보존회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행사는 3일간 1,000여 명이 관람하여 많은 인파로 북적였으나 고성군,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군모범운전자회, 고성읍자율방범대, 고성읍의용소방대 등 민관이 합심하여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전광열 고성오광대보존회 대표이사는 “객석을 가득 메워 주신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고성오광대보존회가 뜻깊은 6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 문화가 세계 문화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오광대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광열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고성오광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오광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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